얼큰한 추어탕 먹고왔어요 ::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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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없이 바로 겨울을 만난 거 같은 날씨에 아침에 나오면 옷을 더 입을까? 생각하게 돼요!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이런 날~ 몸을 잘 챙겨야지요! 지인 통해 맛집 인증받고 추어탕집 다녀왔어요~

저희는 추어탕 2그릇, 추어 튀김, 소주 1병 주문 완료. 밑반찬 먼저 세팅해주셨어요. 주문하고 금방 밑반찬이 등장! 남원골 추어탕에서 주신 부추를 보니 부추 좋아하는 하니맘은 듬뿍 주신양에 만족스럽습니다~

마늘 넣고, 청양고추 넣고, 부추 듬뿍 넣어서 먹기만 하는 순간~ 밥을 한 번에 말아서 먹는 저에게 신랑이 조금씩 말아가면서 먹는 게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먹어보기로 했지요!

한 입 먹는 순간! 아 럴수 이럴수!ㅋㅋ 내 스타일이야!! 냄새도 식감도 미꾸라지에 대한 거부감도 하나도 들지 않고걸쭉하게 진한 국물이 신랑이랑 저랑 입맛에 쏙 들었어요~ 바삭바삭한 추어튀김도 나왔습니다.

씹을수록 고소하고 바삭한 추어튀김이랑 추어탕이랑 같이 먹으니 피로가 싹 풀리고~ 소주를 부르는 메뉴더라고요. 맛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한 공기 먹는 거지요 ㅋㅋㅋ

배불리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! 신랑이랑 다음에는 포장도 해서 먹어보자며 집으로 고고싱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