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강에 킥보드 타러 나왔어요 ::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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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치원 마치고 온 허니랑 집 앞 한강으로 킥보드 타러 갔다 왔어요. 저희는 한강이 집 앞이라서 동네 놀이터보다 한강 놀이터나 한강으로 아이 데리고 자주 나가게 되는데요. 이번 겨울에 이사 와서 누리지 못했는데 이제 슬슬 미세먼지를 피해서 나가고 있습니다.

허니는 킥보드 타고 씽씽 달려가고 전 반대편 쪽 한강을 찍어봤어요. 한강으로 나오니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있어서 아이랑 나가서 자전거랑 킥보드 타기 참 좋은 거 같아요. 허니는 킥보드 타고 씽씽 달리고, 전 옆에서 열심히 뛰고 일찌감치 도착해서 놀이터 한쪽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. 평일인데도 한강에 날씨가 좋아지니 잔디 위에 돗자리 펴고 사람들이 북적북적 되더라고요.

지연맘이랑 얼른 돗자리 들고 맥주 들고 집 앞에 먹으러 가자고 약속했는데 곧 지켜질 수 있을 거 같아요. 어둑어둑해져서 허니에게 가자고 x10 해서 집에 갈 수 있었네요. 집에 오자마자 뻗으시고 낼은 드디어 불금이네요. 좋은하루 되세요~!